[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전국 200여개 연세우유 대리점과 함께 진행한 '2018년 연세우유 전국 대리점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세우유 전국 대리점장 컨퍼런스'는 홍복기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 겸 연세우유 CEO와 임직원을 비롯, 전국 200여개의 연세우유 대리점 점장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영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대리점장 및 임직원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경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격려하고 올 해 연세우유와 대리점이 함께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연세우유 대리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영업 추진과 ▲공정하고 성과 지향적인 조직 운영, 그리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하루 앞서 연세우유는 가정배달우유부문에서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대리점장들과 임직원이 함께 모여 이번 성과를 자축하며 격려했다.

지난 해 영업 성과를 분석해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장과 판촉팀장을 선정하고 감사패 및 공로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또한 연세우유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준 대리점장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는 세족식을 마련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세족식을 진행하는 동안 현장에서는 많은 박수가 나왔고 이를 계기로 회사와 대리점간 상호 화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부부 동반이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참석자가 많아 단합된 분위기가 조성 됐다.

홍복기 연세대학교 법인본부장 겸 연세우유 CEO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상생 경영을 통해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가정 배달 우유시장의 선두 탈환’ 등 국내외로 큰 쾌거를 이룬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대리점과의 상호 신뢰와 공정한 평가 아래 지속적이고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