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5일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 "정체성과 가치관, 역사관에서 현저한 차이가 나는데 통합은 어렵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5일 열린 국민의당 지키기운동본부 아침 정례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향과 남북협의를 제기했을 때 유승민 대표, 바른정당은 뭐라고 했냐. 한국당과 똑같은 얘기를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떠한 경우라도 전당대회는 불가하기 때문에 우리는 국민의당을 지키면서 또 한편 개혁신당의 추진을 병행하겠다"면서 "어제도 개인적으로 많은 동료 의원과 통화를 하고 만나기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지금 많은 의원들이 해외에 나가 계시고 지역구에 계셔서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가 옳은 길을 가겠다고 약속드린다"며 "국민의당에서 합당 추진하는 분들은 그렇게 강령 가지고 바른정당과 싸우지 마시고 그런 정책도 나쁜 정책은 아니기 때문에 그 쪽으로 갈 사람은 가라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박 전 대표는 한 언론의 보도내용을 언급하며 "모 언론에서 안철수 대표가 박지원과 소통을 했다하면서 제 아내 병문안을 갔다고 했다. 어느날 갑자기 병문안을 오셔서 15분 정도 얘기를 했다. 의사로서 전문가로서 제 아내 수술 문제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면서 "그 이외에는 당의 'ㄷ'자도 안 꺼냈고 통합 통의 'ㅌ'자도 안 꺼냈다. 그런데 병문안와서 제 아내 병 걱정해주고 조언 해준 것을 합당에 대한 소통도 한 것으로 말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이 분이 아주 편리한 생각을 하고 사는구나라고 생각을 한다"고 질타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
박지원 “바른정당과 정체성·가치관 차이 현저해... 그쪽으로 갈 사람 가라”
“국민의당 지키는 한편 개혁신당 추진도 병행” 기사입력:2018-01-05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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