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민을 위한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 조성’이란 주제로 ‘2017년 자동차검사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첫 번째 줄 왼쪽 첫 번째부터 백흥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 장상순 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 조원해 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전원식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사진=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 국토교통부 오성익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와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검사기술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첨단안전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만들어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김정환 교통환경과장은 2018년에는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과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 배진민 검사전략실장은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자동차 외부만 보더라도 검사 여부를 알 수 있게 하는 등 불법명의 자동차를 쉽게 단속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김장섭 신기술그룹장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및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산에 따른 자동차검사기술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