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며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의 비율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하루 한끼 이상 혼밥하는 사람은 5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혼밥을 할 경우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지며 비만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 현대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연말연시를 맞아 혼밥족의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을 되찾아주자는 취지에서 대국민 프로젝트 '엄마닭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턴트나 레토르트 식품에 익숙한 청년들과 매일 지출하는 식사비용이 부담인 직장인과 취준생, 가족 뒷바라지에 정작 본인의 건강은 뒷전인 전업주부 등 1인 가구 및 혼밥족을 위해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응모방법은17일까지 하림 '엄마닭 캠페인' 영상을 감상한 후, 선물박스를 전해주고 싶거나 받고 싶은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하림의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인 자연실록 제품으로 구성된 '엄마닭 박스'(100명)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50만원(5명), 10만원 상품권(10명), 모바일 음료 교환권(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하림 자연실록 공식 페이스북 및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20일(수) 발표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바쁜 연말, 현대인들에게 엄마의 따뜻함과 가족을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전국의 1인가구 및 혼밥족 여러분들께서 하림의 '엄마닭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닭고기로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