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 전문관에서는 국내 헬스기구 브랜드인 ‘이고진’의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고진’은 1999년 국내 최초로 헬스기구 온라인쇼핑몰을 오픈한 운동기구 전문 브랜드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트레드밀(런닝머신), 스피닝(음악을 틀고 몸을 움직이면서 실내용 자전거를 타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핀바이크, 스테퍼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자전거에 부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소원푸리’를 선보인다. ‘소원푸리’는 자전거 바퀴부분에 부착하는 센서다. TV와 연결해 레이싱 게임 콘텐츠 등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고, 운동관리 앱과 연동해 주행 거리, 운동량 등 데이터를 관리하며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법을 코칭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미용가전 체험형 전문관도 구성했다. 필립스, 다이슨, 브라운, 유닉스, 테팔, 바비리스, 비달사순 등 국내외 이∙미용가전을 망라했다. 소비자들은 실제 거울이 달린 화장대처럼 꾸며진 코너에서 면도기, 헤어스트레이트너(고데기), 헤어드라이어, 레이저제모기, 눈썹정리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건강, 미용 등 자기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형 전문 매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전문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