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2017-2018 시즌 출전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참가…독일차 제조사 중 최초 기사입력:2017-11-30 18:35:57
아우디 e-트론 FE04.(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e-트론 FE04.(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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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오는 12월 2-3일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17-18 시즌 프리미어에 독일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최초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아우디 팩토리 팀인 ‘팀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Team Audi Sport ABT Schaeffler)’ 소속 ‘루카 디 그라시(Lucas di Grassi)’ 선수와 ‘다니엘 압트 (Daniel Abt)’ 선수가 각각 1번과 66번을 달고 아우디 경주 차량인 ‘아우디 e-트론 FE04’의 드라이버로 나설 예정이다.

‘포뮬러 E’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완전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세계 주요 도시의 도심 서킷에서 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4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7-2018 시즌 경기에는 총 10개의 팀, 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홍콩, 뉴욕 파리, 로마 등 전 세계 5개 대륙의 11개 도시를 돌며 총 14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포뮬러 E’ 레이스의 지난 시즌 챔피언인 루카 디 그라시(Lucas di Grassi)는 “경기의 첫 1분부터 완벽한 선두를 유지해 새 시즌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홍콩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열광적인 팬들과 경기의 모든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시즌 첫 경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팀의 또 다른 선수인 다니엘 압트(Daniel Abt)는 “최근 몇 주간 트랙 위와 시뮬레이터 안에서 엔지니어들과 함께 테스트를 거치는 등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경기를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시즌 ‘포뮬러 E’ 는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인 더블헤더를 최초로 시도한다. 팬들은 이틀 동안 연습과 예선, 본선으로 이어지는 두 번의 경기를 전부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폴 포지션과 가장 빠른 랩타임에 대해 총 58점의 가산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1.86km의 경주로는 홍콩의 센트럴 하버프론트 주변의 일반 도로며 이번 경기 동안 임시 트랙으로 활용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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