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올 겨울 트렌드는 ‘특산물’ 담은 차(茶) 출시

기사입력:2017-11-29 16:10:20
제품이미지, (사진=복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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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차는 문화를 넘은 산업의 대상으로도 매력적이다” 정승호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대표가 지난 9월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차(茶) 소재에 대한 다양성을 언급하며 산업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차 시장은 매년 200~300억씩 시장 규모가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도 티 메뉴를 선보이는 등 차 시장에서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다양한 입맛과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여러 재료를 혼합한 ‘블렌딩 티’ 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차 음료 수요가 증가하는 동계 시즌에 대비해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 올 11월에 수확한 고흥 햇유자의 신선함을 담아, ‘복음자리 햇유자차’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제철을 맞은 고흥 유자를 사용해 시트러스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살린 햇유자차를 선보였다. 올 11월 초 수확한 유자를 엄선해 만들어 신선하고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남해의 해풍의 영향으로 당도, 맛에 있어 타 지역 보다 뛰어난 맛을 인정받는 고흥 유자를 주 원료로 담았고, 국내산 배가 유자의 아린 맛을 줄여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과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복음자리는 햇유자차 출시를 기념해 12월 27일까지 ‘배’ 찍고 골드바 행운 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 충남 태안의 생강 넣은 티백형, ‘한국유기농 생강차’

한국유기농은 충남 태안 특산물 생강을 엄선하여 ‘생강차’를 출시했다. 생강 외 다른 첨가물은 일체 넣지 않아 은은한 향과 진한 맛이 특징적이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생강 특유의 쓴 맛을 없애고 구수한 풍미가 나도록 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다. 티백형으로 제작되어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하다.

◆ 세계적인 홍차의 맛을 내 방에서 간편하게, ‘동서식품 프리미엄 홍차 타라’

동서식품은 차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며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홍차 ‘타라 클래식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타라 클래식 얼그레이’를 출시했다. 두 제품은 대표적인 홍차 재배지인 인도 아쌈과 스리랑카 루후나 지역 다원에서 선별한 잎을 사용해 홍차 본연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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