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bhc는 7일 일부 매체에 보도된 ‘네네치킨(혜인식품)특허 침해 소송 제기’ 관련해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앞서 네네치킨으로부터 '치즈맛 치킨' 특허침해 소송을 당한 bhc는 "특허침해 사실이 없고, 오히려 네네치킨이 bhc의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해 맞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특허 침해 논란의 '뿌링클'은 bhc치킨 연구소가 개발한 bhc치킨만의 특화된 메뉴로 독자경영 이후 장기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의 연구 결실로 개발되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면서 "bhc치킨만의 원료 배합과 제조방법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뿌링클'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은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 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네네치킨측은 스노윙 치즈치킨 조리방법에 대해 2017년 1월 2일 특허 등록된 것에 대해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2014년 11월 출시 된 bhc의 뿌링클은 제조 방법뿐만 아니라 제품의 콘셉트가 전혀 다르다, 이에 대해 당사는 억지 주장이라 판단되며, 법을 통해 제대로 된 진실을 규명할 것이고, 일방적이고 전혀 근거가 없는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합리적이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 고 말했다 .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