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 봉사활동.(사진=한국지엠)
이미지 확대보기한마음재단과 연탄은행은 릴레이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인천 1만5000여장, 군산 8000여장, 보령지역 4000여장 등 90여 가정에 연탄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사회공헌담당 김상원 상무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후원하게 됐다”며 “한마음재단은 겨울철 난방 지원은 물론 김장 김치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이복남 부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조합원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 차원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연탄을 배달받은 한기분 할머니(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75세)는 “이제 곧 다가올 추위에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도 한마음재단이 연탄도 지원해 주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까 올 겨울도 추위 걱정 없이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