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6시48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47㎞ 지점(서울~목포 방면)에서 박모(44)씨가 운전하던 1.5t 트럭 등 차량 7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박씨가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영광터널과 2㎞ 가량 떨어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박씨의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럭을 뒤따라오던 봉고와 SUV 차량 등 5대가 연속으로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