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국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이 환자 본인의 뜻과 의료진의 판단 등에 따라 소생 가망이 없는 환자가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미국 경우 주별로는 전체 50개 주 가운데 40곳 정도가 용인하는 분위기이자만 존엄사를 허용하는 나라들도 안락사는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반면 네덜란드와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는 두 방법 모두 합법인 상황이다.
특히 윤리적으로 논란도 있었는데 앞서 미국에서는 15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지내다 지난 2005년 숨진 미국의 테리 시아보 사건이 바로 그 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