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화예술계 자율성 보장 ‘블랙리스트 방지법’ 발의

기사입력:2016-12-14 15:00:36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슬기 기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데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정치검열 행위가 문제되자 이를 막기 위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방지법’을 도입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공운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문화예술 분야 준정부기관의 장은 이사 중에서 호선하도록 선출 방식을 바꾸고, 해당 공공기관에 관한 민원 처리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위한 옴부즈만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 등 합의제 행정위원회 성격을 갖는 준정부기관의 경우, 임원추천위원회의 복수 추천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하는 방식이다.

안 전 대표는 “문화예술의 핵심은 자율성이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상상력이 존중되는 사회가 돼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부당한 간섭과 정치적 검열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운법 개정안 통과로 문화예술분야 자율성 보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21.84 ▲44.10
코스닥 791.53 ▲9.02
코스피200 405.32 ▲6.0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13,000 ▼75,000
비트코인캐시 670,000 ▼3,000
이더리움 3,516,000 0
이더리움클래식 23,120 0
리플 2,994 ▲3
퀀텀 2,761 ▲1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56,000 ▲63,000
이더리움 3,521,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3,120 ▼30
메탈 951 ▲5
리스크 555 ▼1
리플 2,995 ▲5
에이다 831 ▲3
스팀 17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170,000 ▲10,000
비트코인캐시 670,500 ▼3,000
이더리움 3,516,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3,130 ▼90
리플 2,993 ▲2
퀀텀 2,758 ▼1
이오타 232 ▲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