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신종철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독재자 이승만 대통령보다, 박근혜 대통령이 훨씬 더 나쁜 거 같다”며 “압도적인 하야 민심과 백만이라는 엄청난 촛불 민심에도 꿈적 않고 버티는 모습이 정말 추하다”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내일(19일) 전국 각 도시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는 부산에서 촛불을 든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시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엄마들과 함께하는 시국 대화’에서 “백만이라는 엄청난 촛불 민심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꿈쩍하지 않고 있다”며 “백만이 아니라 앞으로 이백만, 삼백만 이렇게 촛불을 키워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런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이승만 대통령보다 훨씬 더 나쁜 거 같다. 이승만 대통령은 독재자였지만, 국민들의 하야 민심이 확인된 순간 국민들의 뜻을 받아들이면서 깨끗하게 물러났다. 많은 독재를 했지만 물러나는 순간엔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비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압도적인 하야 민심, 5% 밖에 안 되는 국민 지지 가운데서도, 그저 대통령직을 붙잡고 또 대통령직 뒤에 숨어서 수사를 회피하고 진실을 말하지 않고 그렇게 버티고 있다”며 “정말 추한 모습이다. 국민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래도 애국심이 남아있다면, 국가와 민족을 생각한다면,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이승만 대통령처럼 마지막에는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 깨끗하게 민심을 받아들이는 것이 역사 속에서 상처받은 국민들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함께 촛불을 들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100만 촛불로 안 된다면, 이번에는 200만이 모이면 되지 않겠습니까?”라며 “지역에서도 나서주십시오. 저는 내일 부산에서 촛불을 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촛불집회에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15일 “이제 민심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약관화해졌다”며 “광화문 광장에서 쏟아진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들의 통탄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만으로는 치유될 수 없는 절망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의 퇴진을 넘어 시대를 교체하고 나라의 근본을 확 바꾸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이 바로 서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자는 국민들의 합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저는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운동에 나서겠다. 모든 야당과 시민사회, 지역까지 함께 하는 비상기구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퇴진운동의 전 국민적 확산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었다.
신종철 기자 sky@lawissue.co.kr
문재인 “독재자 이승만보다 박근혜 훨씬 나쁘다…부산서 촛불”
기사입력:2016-11-18 19: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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