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비리 부장검사 의혹…검찰이 수사해도 돼”

검찰의 ‘수사 가로채기’ 논란…“검찰이 하더라도 전혀 뭐 이상한 수사가 아니다” 기사입력:2012-11-12 11:46:35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2일 경찰이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과 대기업으로부터 검찰간부가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하자, 검찰이 곧바로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를 벌여 ‘2중 수사’, ‘수사 가로채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상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다. 손석희 진행자가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특임검사가 또 들어간 이중수사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는가”라는 질문에 안대희 위원장은 “저는 누가 (수사)하든 뭐 무슨 상관이냐 이런 생각이 든다. (누가 수사하든) 잘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안 위원장은 그러면서 “제가 경험에 의하면 검찰은 언론에 주목 받는 사건, 자기 관련 사건에 대해선 더 엄중하게 한다”며 “그래서 뭐 어떤 것이 나을지 함부로 말하기 없습니다만 검찰이 하더라도 전혀 뭐 이상한 수사가 아니다”고 ‘수사 가로채기’ 비판을 받는 검찰을 살짝 껴안는 발언을 했다.

이에 손석희 진행자가 “경찰 입장에서는, (안대희 위원장이) 역시 검찰 출신이다 이렇게 말할 것 같다”라고 꼬집자, 안대희 위원장은 “아니다. 누가 (수사)하든 잘하면 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안대희 위원장은 2003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즉 중수부장 시절 맡은 대선 불법정치자금 수사를 엄정하게 처리해 ‘국민검사’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후 서울고검장을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돼 6년간 역임하고 지난 7월10일 퇴임했다. 그런데 퇴임 48일 만에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의 정치쇄신특별위원장으로 영입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새누리당의 상설특검제 공약와 달리, 문재인-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대검 중수부 폐지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공약으로 내건 것에 대해 안대희 위원장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안 위원장은 “저희들 정치쇄신 하는 기본원칙은, 정치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잘못한다고) 없애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잘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검찰 문제도 똑같다. 검찰이 그동안 일부 비판적인 사건처리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 그 검찰이 잘못하면 항상 통제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맞지 검찰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검찰을 만든다는 것은 조금 이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보면 일정 직급 이상의 공무원, 심지어는 어떤 후보 안에 보면 조세사범, 정치자금 이런 것이 다 들어가 있어 그 사건을 전담한다고 돼 있다”며 “그러면 전담이라는 말은 경찰이든 검찰이든 그 사건을 못한다는 개념이 들어간다고 해석되지 않겠느냐? 그런 수사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검찰) 기능을 없애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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