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제5회 협력사 CEO 포럼 개최

기사입력:2026-10-29 23:44:24
[사진=L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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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LS그룹이 지난 28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와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6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해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구매책임자(CPO) 등 30여 명과 씨앤에스에너지, 한국컴퓨터, 한미전선 등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정학적 위험과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계열사와 협력사가 공동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글로벌 경제 동향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정세 및 경제 트렌드'를, 임장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리더의 데이터 문해력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LS그룹은 협력사가 활용할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이어진 'LS CPO-협력사 CEO 만남의 시간'에서는 계열사 구매 담당 임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계획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LS그룹은 계열사별로 안전관리와 생산설비 개선, 금융지원 등 협력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작업현장의 위험요인과 부적합 사항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누적 20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고, 협력사 육성 제도인 '에이스(ACE) 클럽'을 통해 품질과 생산, 경영 분야의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LS MnM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활용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납품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현재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혁신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동시에 새로운 도전의 기회인 만큼, LS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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