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출근하기 싫다' 괴롭힘 호소 20대 방사선사 숨져

기사입력:2026-07-06 17:46:19
전북경찰청.(사진=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사진=전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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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도현 인턴 기자] 전북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방사선사가 가족들에게 동료들의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하뉴스에 따르면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방사선사 A(20대·여성)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지난달 초부터 계약직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 가족은 "사촌이 이틀 전 신발장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고 눈물을 흘렸었다고 한다. 사촌이 출근하지 않아 경찰이 아파트 부근을 수색해 시신을 발견했다"며 "(사촌이) 친구들에게도 힘들다고 했다고 한다. 관련 증언 등을 모은 뒤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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