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관위 겨냥 공세 강화... 외유성 출장 고발에 선거 기획 주장까지

기사입력:2026-06-17 14:19:48
과천 중앙선관위(사진=연합뉴스)

과천 중앙선관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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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공세를 중심으로 여타 의혹 등을 추가로 공세를 이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미디어법률단은 이날 선관위 소속 공무원의 몰디브 등 해외 휴양지 출장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들이 몰디브 대통령 선거 참관 목적으로 1천470만원을 지출하는 등 총 8천680만원의 예산이 방콕, 코타키나발루, 피렌체·베네치아 등 해외 출장에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선 김기현 의원은 나아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기획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시의 행정동 32곳 중 민주당의 강세 지역은 고작 4개 동에 불과했다"며 "이쯤 되면 이것은 우연한 실수가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된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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