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투표 포기는 중립 아냐…내 삶 해치는 이들 편드는 것"

사전투표 이틀째 SNS 직접 독려…민주 "대통령에 힘 실어주는 선거", 국힘 "독주 견제해야" 기사입력:2026-05-30 11:23:1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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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SNS에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꼭 투표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투표는 민주주의의 생명줄"이라며 "투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사전투표 첫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았다. 자택 주소지인 인천 계양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외 투표였다. 투표를 마친 이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다 시민들로부터 사진 요청을 받기도 했다.

여야는 사전투표 기간 내내 각기 다른 프레임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는 선거'로 규정하고, 대통령·서울시장·구청장·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이어야 톱니바퀴처럼 맞아 돌아간다고 호소했다.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청 유세에서 이재명 정부 견제론을 전면에 내세워 보수층 결집을 촉구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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