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디지털 자산과 연계한 금융산업 경쟁력 고도화 방안‘ 정책포럼 개최

기사입력:2022-04-14 14:20:37
사진=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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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핀테크학회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14일 오전 10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루비홀에서 ‘디지털 자산과 연계한 금융산업 경쟁력 고도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의 개회사,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위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2부 주제발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이 ‘전통 금융 고래들의 소심함, 분산금융 스타트업에도 밀려나..!’, 정승채 한국디지털자산협회장이 ‘전통적 금융과 디지털 자산 산업과의 이종교배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김형중 학회장은 "초기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금융기관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규제당국의 건전한 감독 아래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고 크라켄, 제미니 등 많은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차기정부는 한국이 디지털경제 G3 강대국에 진입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는 진흥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국내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 시 금융위원회의 규제와 같은 개입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채 한국디지털자산협회장은 "시장에서 진행 중인 사례를 감안할 때 전통 금융산업과 디지털 자산 산업간의 이종교배를 통해 전통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전통적인 금융산업과 디지털 자산 산업간의 협업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나 지나치게 보수적인 시각에서 접근한 일본의 시장이 침체기에 빠진 사례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부 지정토론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 ▲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 ▲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 ▲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변호사 ▲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 조현준 디지털에셋 대표 ▲ 박규원 OZYS 사업개발이사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을 공동 주최한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은 "한국은 전 국민 마이데이터 보유를 비롯한 디지털 및 정보통신기술(ICT), 세계 3위 디지털자산 시장 및 세계 5위 거래소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산업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면 전통 금융산업 경쟁력 고도화와 함께 디지털 금융 전환을 통해 글로벌 금융기업 탄생, 일자리 창출, 세수기반 확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회장은 "오늘 논의된 결과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및 여야 정당 등에 건의해 국정과제에 반영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및 자본시장법 개정 등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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