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참가…다양한 성과 올려

기사입력:2021-06-11 13:08:56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대우조선해양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한국형 경항공모함 모델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대우조선해양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한국형 경항공모함 모델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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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 참가해 다양한 성과를 알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을 비롯해 1세대 잠수함인 1400톤급 잠수함부터 2세대 수출모델로 자체 개발을 완료한 2000톤급 잠수함, 현재 건조 중인 3000톤급 잠수함 등의 모형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또 자체 설계를 완료한 8000톤급 차세대 구축함, 태국에 수출한 3000톤급 호위함 및 수출 전용 모델로 개발한 2000톤급 호위함도 함께 공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5~16년 해군과 함께 항공모함에 대한 건조가능성 검토를 수행한 바 있고, 올해 초 해군에서 3만톤급 경항공모함 도입 방침을 밝히자 자체적으로 개념설계를 진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내년으로 예정된 대한민국 해군의 최적화된 최신예 경항공모함의 기본설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조선소와 경항공모함에 대한 기술협력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년도에 계획된 기본설계 사업 참여의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핀칸티에리 조선소는 최근 3만톤급 경항공모함을 건조하여 시운전 중이며, 비행갑판 설계 등의 핵심기술과 함재기 운영 등에 대한 부분에서 집중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 유수준 전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최신 함정 건조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현재 대한민국 해군의 최대 화두인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을 통해 해군에서 필요로 하는 최강의 경항공모함을 건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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