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대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체 입사 시즌을 맞아 면접에 필요한 산업 지식을 소상히 알려주는 책이 출간됐다.

지난 8월에 출간한 산업별 PR 전략 지침서인 ‘산업을 리드하는 PR(출판사 메이킹북스)’은 면접에 필요한 산업별 기본 지식을 비교적 소상히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핵심인 자동차를 비롯, 식품, 패션, 아웃도어, 생활용품 등 유통분야와 헬스, 교육, 문화(영화, 드라마, 음반), 중소벤처, 1인기업, 미디어산업 등 다양한 산업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PR 전문 서적을 출간한 홍보맨 홍양선 저자는 "다양한 산업별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별로 PR 담당자가 꼭 알아야할 필수 항목을 신간에 수록했다”며, “이는 입사에 꼭 필요한 지식을 쌓은 데에도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것"이라며 "면접에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관심을 통해 차별화된 ‘나만의 기획력’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밝혔다.

이책은 면접에 필요한 심층적 지식 베이스로 자동차산업의 경우 △자동차 산업 변천사 △자동차 부품산업 특성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렌드 △자동차 기술 공학 매커니즘을 다루고 있다. 또 유통의 경우에는 △생활용품 산업의 특성 △유통과 물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특성 비교 △패션산업 특성 △패션산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와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명품, 매스티지, 저가 패션 브랜드 마케팅 비교 △아웃도어산업의 최근 트렌드 및 발전방향 △식품산업 특성 및 주요 키워드 등을 항목별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환경에 따른 △헬스 산업의 발전 방향 △4차산업 특성 △교육 및 문화산업 △OTT산업의 최근 트렌드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이 꼭 습득해야 한 항목으로 △미디어산업의 최근 트렌드 △레거시 미디어와 뉴미디어 비교 △보도자료 및 글쓰기 노하우 △기획서 작성 요령 등도 수록하고 있다.

특히 PR 전문가인 홍양선 저자는 ‘PR의 아버지’로 통하는 그루닉 교수의 쌍방향균형이론에 입각하여 기업체 면접 시, 세상을 바라보는 균형 있는 사고 또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