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뒷줄 왼쪽에서 6번째),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뒷줄 왼쪽에서 5번째)이 올해의 시민영웅으로 선정된 19명의 의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이미지 확대보기에쓰오일은 7월 전남 고흥군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인명구조 사다리 하부를 지지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신동준(남·22)씨, 자신이 거주하던 강원도 양양읍 원룸 건물에 화재가 난 것을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알려 대피시키고 구조를 도운 알리아크바르(남·28)씨, 강원도 양구지역의 집중호우로 밭에 고립된 농민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김길영(남·52세)씨 등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우리 곁에 이토록 의로운 시민들이 많다는 것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에쓰오일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13년 동안 총 249명의 시민 영웅을 발굴, 18억원을 후원하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