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2시 경상북도 영덕군청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ㆍ수탁계약 체결식'에서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사진 왼쪽), 이희진 영덕군수(사진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에 따르면 영덕군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따라 ’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영덕군이 공유재산 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캠코는 영덕군과 협력해 2024년까지 △다함께 행복청사(군민회관) △미래인재양성도서관(공공도서관) △예주 행복드림센터(체육센터) △강구 건강활력센터(보건지소) 등 총 4건, 연면적 약 2만㎡ 규모로 생활SOC 복합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캠코는 군민회관, 읍사무소, 보건지소 등을 신축하고 체육시설,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생활SOC를 한데 모아 조성함으로써 행정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편익 증진, 지역공동체 형성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영덕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SOC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