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이커 살 땐 온라인쇼핑…선호품목은 생필품>의류>식품 순

기사입력:2020-08-03 07:18: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명 브랜드나 대형 제조사가 아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이하 중소상공인제품)을 접하고 구매하는 곳으로 10명 중 8명은 ‘온라인쇼핑’(오픈마켓)을 꼽았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옥션 방문고객 1032명을 대상으로 ‘중소상공인제품에 대한 인식 및 구매 동향’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중소상공인제품을 구매하는 유통채널로 ‘온라인쇼핑’을 선택했다. 이어 ▲대형마트(8%) ▲전통시장/전문상가(3%) ▲편집샵/로드샵(2%) ▲백화점(1%)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최근 1년간 중소상공인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7%에 달했으며, 이중 재구매 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도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중소상공인제품을 찾게 되는 품목군으로는 ‘생필품’(20%)을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의류/잡화(17%) ▲식품(17%) ▲소형가전(16%) 등의 품목에서 중소상공인의 比브랜드 제품 인기가 높았다. 반면 ▲대형가전(4%) ▲유아동제품(3%) 등은 중소상공인제품의 인기가 덜 했다.

중소상공인제품을 찾게 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합리적인 가격’(51%)을 꼽았다. ▲제품 다양성(16%)과 ▲품질 우수성(15%)이 뒤를 이었다. 상생과 동반성장을 고려해 중소상공인제품을 선택한다는 답변도 12%에 달했으며 나머지 6%는 중소상공인 제품에만 적용가능한 혜택에 주목했다. 반대로 중소상공인제품을 꺼리게 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A/S에 대한 걱정’이 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질 우려’(26%), ▲‘교환/반품/환불절차 불편’(19%)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중소상공인들에게 이커머스 기업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의 경우 올들어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매출은 80%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셀러 교육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맞춤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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