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는 금번 美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으로 이미 계약한 미연방재난방재청(FEMA) 외에 추가적으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 및 판매를 위한 협의를 착수했다”고 하면서 “현재 미국 내 여러 채널들과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공급과 관련된 대규모 수출계약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오상헬스케어는 브라질, 러시아, 이태리, 루마니아, 모로코, 아르헨티나, 미연방재난관리청 (FEMA) 등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외에도 현재 세계 70여 개국으로부터 쇄도하는 수출문의에 대응하고 있으며 생산한 물량은 매주 선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美 FDA 승인으로 미국 및 남미,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추가 주문이 들어올 것에 대비해 진단키트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생산능력을 확충해 놓은 상태이며 글로벌 바이오 큰 손들로부터 수출계약과 사업제휴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 질병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현재 K-OTC 시에서 등록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정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