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셔틀탱커 2척 수주…새해 마수걸이

기사입력:2020-02-07 11:48:07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왼쪽)과 크누센社 트리그베 세그렘 (Trygve Seglem)사장이 셔틀탱커 건조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왼쪽)과 크누센社 트리그베 세그렘 (Trygve Seglem)사장이 셔틀탱커 건조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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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마지막 셔틀탱커 인도 후 9년만에 셔틀탱커를 수주하며, 2020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노르웨이 크누센(Knutsen NYK Offshore Tankers AS)社로부터 셔틀탱커 2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2만4000톤급 셔틀탱커로 LNG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VOC RS : Volatile Organic Compounds Recovery System)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기존 주력선종 외에도 LPG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을 수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첫 수주에 성공한 만큼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는 72억1000만 달러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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