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와 주식회사 앱코(ABKO)가 2020년에도 함께 한다.

아프리카TV는 29일 조인식을 통해 게이밍 기어 전문 기업 ‘앱코’와 아프리카 프릭스 스폰서십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앱코는 3년 연속 아프리카 프릭스를 후원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 앱코 본사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김준성 대표와 앱코 오광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게임단은 앱코에서 제공하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기어 일체를 지원받는다. 앱코는 기존 후원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선수는 물론 카트라이더 선수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 했다.

앱코 오광근 대표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도전정신까지 지닌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2년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올해는 더 큰 시너지가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 김준성 대표는 “앱코의 프릭스 선수단에 대한 믿음과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후원이 확대 된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세 종목 모두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팀은 ‘2019 KeSPA컵’에서 우승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