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경영지원본부 안병석 전무(왼쪽 네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정보를 ’Wind-AI’가 신속-정확하게 분석하면서 기상으로 인한 회항이 10% 줄었으며, 예기치 않은 취항지의 기상변경이나 여러 제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해 운항규정 위반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 또 기존에 개인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개별 분석하던 작업을 AI가 대신하면서 정보분석의 효율성이 70~80%가량 향상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정보 분석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Wind-AI’ 도입을 통해 신속하게 항공정보를 전파하고, 직원들의 분석 업무 역량을 높이며, 안전운항 요소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