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지난 11일 종로구에서 해외 프로젝트 금융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보에 따르면 광화문포럼은 플랜트ㆍ건설ㆍ선박 수출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금융 유관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모여 서로의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이 32회차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은 물론 국내외 금융기관, 국제투자보증기구(MIGA)ㆍ국제금융공사(IFC) 등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포럼에서는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프로젝트 발주 감소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실적이 정체된 가운데, 수주확대 해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해외건설 수주방식의 변화에 따라 EPC(설계ㆍ조달ㆍ건설) 업체가 사업개발, 지분투자 및 운영 등 전과정에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어, 발주자에 얼마나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하느냐가 해외 프로젝트 수주의 핵심요소로 작용하여,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 수주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무보는 우리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의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 및 ‘수출활력 제고 대책’ 등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 수주, 신남방 지역 등 신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중점지원하는 한편, 2020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통해 대규모 국가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중동, 아프리카 신시장에서의 우리기업 수주지원을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환경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다양한 협력 채널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우리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무보, 해외 수주 위기 극복을 위한 '광화문포럼' 개최
기사입력:2019-11-12 1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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