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문래동의 대형 정비사업인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추진위원회 설립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그동안 사업 진행 방향이 결정되지 않아 표류하던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 이에 로이슈는 그동안 문래동 4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신길철 예비 추진위원장을 만나 문래동 4가의 개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역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로 준공업지역,일반미관지구로서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구역의 장점은?

"문래역, 신도림역이 3분 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충이며, 인근에 백화점 마트 등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며,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

향후 추진위원회가 승인이 나게 되면 가장 역점을 두고 하는 일은?

"조합설립이다. 우리 현장은 과거 토지등소유자 방식과 공공관리 사업방식추진으로 각 추진단체와 많은 설전이 오갔다 그 결과 토지등소유자님들이 많은 혼란에 빠졌었다. 이제는 추진위원회가 승인이 나게 될 것이기에 토지등소유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사람들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 개발 사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사업추진과정에서 가장 힘든 점은?

"거짓말이다. 그동안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외부 업체들까지 동원하여 너무 많은 거짓말들을 해왔다 그 결과 토지등소유자들이 혼란에 빠져 결국 10개월이 지나서야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것이다. 저들의 방해가 아니였더라면 3개월이면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거짓말”에 의해 토지등소유자들이 옭바른 서택을 못하기에 사업이 지연되기 때문에 상식을 벗어나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꼭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지해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향후 사업추진계획은?

"2020년 조합설립을 하여 2021년 사업시행인가 2022년 관리처분, 2023년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추진위원회가 설립이되면 주민총회를 개최할 것이며 토지등소유자님들의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려한다. 또한 영등포구청의 심의를 요청하여 법적으로 인정받는 '개략적인 분담금 내역'을 모든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알려 나의 재산가치가 얼마인지, 돈을 돌려받는지, 돈을 추가부담하지는를 한눈에 알아볼수있도록 '서울시에서 정한 양식'으로 정확히 통지하여 토즈등소유자들이 사업을 추진할 때 어떠한 이익이 있는지 수차례 설명하는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정부나 지자체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영등포는 여의도,목동의 중간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열악한 인프라,주거환경에 처해져있다. 여의도,목동과 같이 층고를 대폭 이상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나서 주기를 바란다"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제 문래4가도시환경정비사업은 곧 추진위원회가 설립될 것이다. 이제 영등포구청의 승인을 받는 추진위원회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약 1년간 같은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체가 2군데여서 많은 혼란에 빠졌었다. 그러나 이제 추진위원회가 승인이나게되면 '토지등소유자방식'은 종료된 것이기에 모든 주민이 과거는 잊고 하나되어 사업을 추진해야 많은 경재적 이익과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속도'가 중요하다. 이제 더 이상 분열되지 말고 슬플때나 즐거울때나 함께하던 이웃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