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민족 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대세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2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의 매출이 113.6%로,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의 매출이 6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에 좋은 비타민과 홍삼 제품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매출이 상승하며 인기를 보이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는 이번 설 선물로 이러한 제품들을 앞세우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미네랄군 기업 고려은단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비타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제조업체인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한 정에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를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고려은단의 비타민C음료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도 인기다.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은 제품 한 병에 레몬 14개에 해당하는 100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비타민C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설을 맞아 좀 더 합리적이고 정성이 담긴 홍삼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선물세트 브랜드 ‘다보록(多寶錄)’을 선보였다.

다보록은 '진심으로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마음 모음집'이라는 뜻으로 정관장 선물세트를 통해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의 마음이 풍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23종으로 출시됐으며 선물세트 구성에 따라 '감사', '여유'편과 '특별'세트로 나뉜다. 각각의 선물세트에 어울리는 삽화를 삽입했다.

풀무원로하스는 최근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금사환’, ‘홍삼 진효원 골드’ 등 홍삼 제품을 선보였다.

금사환은 농축 홍삼 성분에 검증된 전통 원료를 과학적으로 배합한 환 형태의 프리미엄 홍삼 제품이다. 홍삼 이외에 산삼배양근, 바다제비집, 녹용, 정향 등 진귀한 전통 원료를 부원료로 사용했다. 홍삼 진효원 골드는 홍삼에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이 더해진 제품이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