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순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는 한 방송에 김교순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이에 김교순의 이름은 실검 상단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김교순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깜짝놀랬다.

과거 그의 청순미 넘치는 미모는 없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이하 '시그널')에서는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재일교포와 결혼 후 일본에 거주하며 남편과 자녀를 돌봐오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져 90년대 초반 다시 국내로 복귀해 활동하다가 서서히 모습을 감췄다.

그는 새하얀 얼굴에 과장되게 그린 새빨간 입술과 눈썹,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검은색 옷차림으로 동네 주민들 사이에 일명 '펭귄 할머니'라고 불리고 있었다.

또한 김교순은 자신의 주변에 "신들이 있다"며 각종 식당과 건물에 신들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년 전부터 신들과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전문가는 “환청에 더 신경에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시키는 환청에 더 많이 따른다”며 조현병으로 진단하며 치료가 시급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넷상에서는 그를 향한 진심어린 응원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보도화면 일부캡쳐)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