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

전국 대학생·취준생 3561명 대상…5월 28일부터 신청 가능 기사입력:2018-04-30 11:10:50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561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2·3순위 일괄로 신청 접수하며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LH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1, 2순위에 해당하는 수급자 가정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50% 이하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며 3순위에 해당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의 대학생 등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모집 인원은 수도권 2517명, 부산·경남 423명, 대전·충청 284명, 대구·경북 195명, 강원 100명, 전라 42명 등 전국 24개 지역 총 3561명이며 입주예비자에게는 모집 지역의 주택이 공급된다.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모집 대상이며 모집 공고일(4월 30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대학생은 사업대상지역 내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대학 소재지 이외의 타 시·군 출신 대학생이어야 한다. 또 취업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기술)학교를 졸업(또는 중퇴) 후 2년 이내이고 타 시·군 출신 취업준비생(직장에 재직 중이 아닌 자)이어야 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하고 임대보증금은 1·2순위 100만원, 3순위 200만원의 최소 금액을 책정했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가 서류제출 심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주자격 증빙서류를 LH에 제출해야 하고 LH는 입주자격 확인 후 주택 동별로 예비자 순번을 발표한 후 예비자 순번에 따라 동호 지정 계약을 한다.

이 경우 동일 순위 내에서 경합이 있는 경우에는 1순위는 전산 추첨으로, 2·3순위는 배점 합계 점수로 최종 예비자 순번을 선정한다. 또 방학기간 공백 등 학생들의 입주편의를 고려해 계약 후 입주 준비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늘렸다.

LH 관계자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고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신혼부부, 어르신주택 등 생애단계별 맞춤형 공적임대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마련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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