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분기 실적 추이.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대한유화는 지난 10월부터 에틸렌 판매를 개시하여 지난 4분기 매출액 7262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
에틸렌 가격의 강세는 북미 에틸렌의 유입이 불가능한 가운데 환경규제로 중국의 생산량이 위축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대한유화는 에틸렌이 강세를 보이자 이를 사용하는 HDPE, MEG 생산 확대는 최소화한 반면 에틸렌 판매량은 최대로 늘렸다.
이어서 1분기에 기초유분과 PP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1249억원을 달성하고, 올해에는 증설 설비의 정상 가동으로 영업이익이 5288억원으로 8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