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 등 거쳐 올 연말 첫삽 뜰 것 기사입력:2018-01-10 19:41:18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왼쪽)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왼쪽)과 임병용 GS건설 사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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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부산시내 동·서부산권을 연결하는 지하도록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0일 GS건설 컨소시엄과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도로는 만덕대로, 충렬대로 등 기존 간선도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동·서부산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북구 만덕동(만덕대로)~중앙로~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연결하는 대심도지하터널로서 연장 9.62km, 왕복4차로로 민간투자비 5885억원을 포함해 총 783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부산시와 GS건설 컨소시엄은 그동안 실무협상을 통해 사유지 통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렬대로 하부로의 노선을 변경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전기집진기 및 유해가스 제거설비 등의 공기정화시설 설치를 추가했다. 또 교통량 분산 및 이용객 부담완화를 위해 첨두, 비첨두, 심야시간대로 통행요금을 차등 적용키로 했다.

이 도로의 일평균 교통량은 5만4000대로 현재 40여분이 소요되는 만덕에서 해운대간 통행시간을 10분대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평균 통행속도는 시간당 5~10km를 더 낼 수 있게 되고 교통량도 일평균 약 9000~2만6000대가 감소돼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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