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재벌개혁 실패, 반복 않으려면’ 토론회 초청패널로 참가

기사입력:2015-12-22 16:28:13
[로이슈=손동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역임한 박영선 국회의원은 국가미래연구원, 경제개혁연구소, 경제개혁연대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토론회에 초청패널로 참가해 재벌의 현주소와 이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평소의 소신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23일 9:30~12:00.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열린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영선 의원은 제17대 국회에 들어온 이후 일관되게 우리나라 재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박영선 의원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의 불평등과 대물림 현상, 금수저ㆍ은수저론 등은 우리나라가 공정한 경쟁과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회현상으로 재벌개혁과 맥을 같이한다고 보고 있다.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의원실)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의원(사진=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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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개혁적 보수의 국가미래연구원(이사장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과 합리적 진보의 경제개혁연구소(이사장 장하성 고려대 교수),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가 공동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대립을 넘어 현실문제의 실체적 해결을 위한 변화와 개혁을 찾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토론회는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한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광두 이사장과 장하성 이사장 2명의 기조발언 이후 토론자들의 라운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은 초청패널로 서울대 총장과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박영선 의원이, 보수측 토론자로는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신광식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이상승 서울대 교수가, 진보측 토론자로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김상조 한성대 교수,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 토론회는 “한국의 재벌기업, 무엇을 어떻게 개혁해야 하나”를 주제로 그 동안 5차례에 걸쳐 각 소주제를 정해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12월 23일 개최되는 6차 토론회는 첫 번째 주제인 재벌개혁에 대한 마무리 토론의 성격을 갖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토론을 통해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이자 긴요한 문제인 재벌개혁에 대한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상호 이해와 합의의 기반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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