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지난 4월 채동욱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칭찬회를 하는 기분”이라고 덕담을 건넸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6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보도에 대해 “검찰총장 흔들기?”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날 <조선일보>는 이날 “채동욱 검찰총장이 10여년간 한 여성과 혼외(婚外)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11)을 얻은 사실을 숨겨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또 “본지 취재 결과 채 총장은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근무하던 2002년 7월, Y(54)씨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채동욱 검찰총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하며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을 흔들고자 하는 일체의 시도들에 대해 굳건히 대처하면서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직무수행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에 “검찰총장 흔들기? 이상한 보도가 이어지더니 혼외 아들까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기자들 전화지만, 청문회 때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저도 사실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최근 일련의 흐름과 국정원 대선개입 경찰 축소 은폐수사 재판 과정과 연결되는 생각을 지을 수 없다”고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지난 4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채동욱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회도 아니고 칭찬회 같아서 좀 어색하다”, 거듭 “청문회가 아니라 칭찬회를 하고 있는 기분”이라며 채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 “채동욱 ‘혼외 아들?’ 보도…검찰총장 흔들기?”
“최근 일련의 흐름과 국정원 대선개입 경찰 축소 은폐수사 재판 과정과 연결되는 생각을 지을 수 없다” 기사입력:2013-09-06 1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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