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사측과 검찰이 벌인 무모한 자작극 실패”

“집행부 5명 구속영장은 휴지 조각에 불과, 검찰 영장 재청구 하지 말았어야” 기사입력:2012-06-08 12:54:40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MBC 노동조합 집행부 5명에 대해 검찰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전원 기각된 것과 관련, MBC 노조는 8일 “사측과 검찰이 벌인 무모한 자작극은 명백한 실패로 막을 내렸다”며 MBC 김재철 사장과 검찰을 비난했다.

MBC 노조 홈페이지 화면

노조는 이날 ‘이제 김재철이 심판받을 일만 남았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역시 이번에도 노조 집행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휴지 조각에 불과했다. 애초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를 하지 말아야했다”고 검찰에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불과 2주 만에 구속 수사가 필요할 만한 중대한 범죄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것도 아니었다”며 “단지 새롭게 추가된 혐의라고는 노조를 탈퇴하고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가 일방적으로 근거 없이 노조를 비난, 음해한 사내 게시글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그런데도 검찰은 사측이 적극적으로 언론에 배포한 이 글을 핑계로 노조 집행부에 대한 무더기 구속영장을 한 번도 모자라 두 번씩이나 청구했다”며 “이 같은 뻔뻔한 도발의 과정과 배후에는 정권과 낙하산 사장 김재철의 부추김이 있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검찰과 김재철 사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김재철의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비난 여론을 불법 파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사측과 검찰이 벌인 무모한 자작극은 이렇듯 명백한 실패로 막을 내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이제 검찰이 할 일은 분명해졌다. 더 이상 공정방송을 위해 싸우는 MBC 노조를 분쇄, 탄압하는데 열을 올리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꼬집으며 “검찰이 법의 형평성을 지키고자 하는 일말의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온갖 비리로 얼룩진 김재철 사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라고 촉구했다.

또 “MBC 노조에 대한 구속영장이 두 번이나 기각된 마당에 검찰이 김재철에 대한 구속 수사를 벌이지 않는다면 정권의 눈치나 보며 김재철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온 국민의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는 “김재철 역시 구속영장이 두 번이나 기각된 법원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마땅하다”며 “파업 130일 동안 김재철 당신이 한 일을 되돌아보라. 공정방송을 훼손하고 온갖 추한 비리를 저지른 자신의 중범죄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군사 정권에도 없었던 무자비한 해고와 징계, 막장 채용 등으로 MBC를 사유화 하는데 급급해왔다”고 질타했다.

또 “김재철은 한때 기자로서의 양심과 명예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법의 결정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즉시 MBC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며 “더 이상 법인카드를 펑펑 써대고 한 여성에 대한 특혜를 주기 위해 사장 자리에 연연해하면서 지금처럼 MBC를 망쳐 놓는다면 그 죄는 MBC가 존재하는 한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대역죄로 기록될 것”이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김재철과 그의 부역자들에게 분명히 밝힌다. 우리는 당신들이 저지른 만행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130일, 아니 김재철의 MBC 입성 이후 당신들의 범죄를 하나하나 기록해 앞으로 다시는 양심조차 없는 정권의 부역자가 언론인이란 이름을 달 수 없도록 할 것”이라며 “공정방송, 그 소중한 승리의 깃발을 안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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