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8일 청원경찰들의 친목단체인 ‘청목회’가 후원금으로 입법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으로 국회의원 11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도,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가 청와대의 대포폰 지급 의혹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도 재수사를 하지 않는 검찰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 전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국회의원 후원금 로비 의혹에 대해서 그렇게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하던 검찰이, 왜 청와대가 관련한 사건에는 그렇게 맥을 못 추는지, 정말 답답할 뿐”이라며 “약한 권력에는 강하고 강한 권력에는 약한 것이 우리나라 검찰입니까?”라고 검찰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총리실이 민간인 사찰을 하고 청와대가 이에 개입한 사건은 우리나라 정치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대포폰으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드러난 이상 검찰은 마땅히 재수사를 해서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상을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며 “만일 검찰이 재수사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회가 특검이나 국정조사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검찰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을 중도 ‘하야’하게 했고, 일본 검찰은 록히드 사건으로 다나카 가쿠에이 수상을 체포하지 않았느냐”며 “우리나라에는 이런 정의로운 검사가 한 명도 없단 말입니까?”라고 개탄했다.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이 전 의장은 “후원금 받은 모든 의원들이 마치 범법자 같은 인상을 받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정치 불신을 가중시켰다”며 “국회 회기 중에 11명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 군이 기습 작전하듯이 그렇게 감행함으로써 국회에 큰 충격을 줬다”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비판했다.
또한 차제에 검찰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공직자비리수사처’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이 전 의장은 검찰의 자세가 문제라면서 “미국의 대통령을 중도 하야 시킬 정도의 검찰, 그리고 일본의 수상을 체포하는 검찰, 그런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왜 검찰이 자꾸만 권력 앞에는 약한지 답답하다”고 거듭 검찰을 꼬집었다.
한편, 이 전 의장은 선배로서 한마디 했다. 그는 “정치자금 문제에 대해서는 영원한 비밀이 없으니 항상 정치인은 주변 정리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돈 준 사람들이 전부 나중에 폭로 하니까 정치인들이 몸조심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만섭 “청와대에 맥 못 추는 ‘검찰’ 정말 답답해”
“우리나라에는 정의로운 검사가 한 명도 없단 말이냐” 개탄 기사입력:2010-11-08 1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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