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찾아온 감염병 공포…피할 수 없다면 벌레물림약부터 챙겨라

기사입력:2018-07-12 2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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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차례로 현대약품 ‘버물이카리딘케어’, ‘둥근머리버물리겔’, ‘버물리플라스타’, 홈키파•홈매트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 녹십자 ‘써버쿨’, 유유제약 ‘베노쿨에스액’
[로이슈 임한희 기자]
장마가 한 차례 지나가고 다시 시작된 무더위에 모기나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감염병 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들의 출현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져 일본뇌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TFS) 등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부산에서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모기를 발견하고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으며, 야생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STFS 환자 역시 2015년 79명에서 2016년 164명, 2017년 272명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발열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발작이나 혼수상태까지 경험할 수 있다. STFS 역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발열, 구역,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동반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두 질병 모두 감염됐을 경우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야외 활동과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노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과 보호장구를 통해 모기나 진드기 등의 해충에 최대한 물리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해충 기피제나 벌레물림 치료제를 챙기는 것도 하나의 감염병 예방 방법이 될 수 있다.

현대약품은 해충 기피제 ‘버물이카리딘케어’를 비롯해 벌레물림 치료제 ‘둥근머리버물리겔’과 ‘버물리플라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버물이카리딘케어’는 모기 및 진드기 등의 더듬이 감각털을 자극해 먹이의 신호를 못 느끼게 함으로써 모기의 접근을 차단해주는 제품이다.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디에틸톨루아미드(DEET)가 들어있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프레이 타입으로 되어 있어 사용하기에도 간편하다. 휴대하고 다니며 2~3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면 된다.

‘둥근머리버물리겔’은 가려움 해소 효과와 벌레에 물려 생기는 부기 등의 증상에 효과적이다. 둥근머리 형태의 외형에 겔 타입으로 되어 있어 흐르지 않고 흡수도 빠르다. ‘버물리 플라스타’는 패치형으로 되어 있어 물린 자리에 간단하게 붙이기면 하면 되는 제품으로, 옷에 묻거나 닦일 염려가 없고 어린이나 피부가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에 좋다.

살충제 브랜드 홈키파•홈매트에서 최근 출시한 ‘마이키파 엑스트라파워’는 아웃도어용 모기 기피제로, 한 번 사용으로 최대 6시간 까지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미스트와 롤온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녹십자 ‘써버쿨’은 벌레에 물리거나 가려운 부위, 땀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항염증 작용을 가진 약효성분이 이상적인 배합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려움과 염증의 원인을 차단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롤 타입으로 되어 있어 사용이 간편하고 산뜻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유유제약의 ‘베노쿨에스액’ 역시 벌레에 물렸을 경우 동반되는 부기나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을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벌레물림 치료제다. 벌레 물린 곳 뿐만 아니라 습진이나 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증상에도 사용 가능하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