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마트가 전국 산지와 협업해 ‘전국 딸기 대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논산·완주·담양·고령 등 7개 산지의 지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 패키지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딸기 포장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산지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1단 설향 딸기’로, 딸기를 겹겹이 쌓지 않은 형태로 포장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논산의 ‘육군병장’, 진주의 ‘하모’, 고령의 ‘가야돌이’ 등 지역 캐릭터가 각 산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로, 지역별 특색을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딸기 전 품목을 100%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하며, 당일 수확과 당일 출고 체계를 통해 신선도를 높이고 있다. 전국 12개 산지와의 협업을 통해 수급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딸기 대전 상품을 포함한 딸기 전 품목 구매 시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1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대표 상품인 논산 설향 딸기(500g)는 최종 9900원, 고령 친환경 설향 딸기(500g)는 1만990원에 판매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