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약 8주간 진행한 푸드서비스 현장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 협력한 사업으로, F&B 부문을 CJ프레시웨이가 담당했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설팅 참여 기업 5개사(맘앤맘협동조합, 한그릇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공장, 오성면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 평택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를 대상으로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신메뉴 개발, 브랜드 및 디자인 기획, 공간 기획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각 기업을 세 차례씩 직접 방문하여 입지, 메뉴, 단가, 위생 등 경영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매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높은 컨설팅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고객사 및 케이터링 업체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평택시와의 협력을 통해 컨설팅 영역을 지자체까지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컨설팅은 사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 등 공공부문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하며 컨설팅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