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일 평균 112신고 6%↓, 대형 교통사고 0건... 평온한 명절

기사입력:2025-10-11 10:32:21
경남경찰청사/(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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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종철)이 추석 명절기간 동안 운영한 종합치안대책의 주요 성과 발표에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인원 22,397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하고, 가정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범죄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등 전방위적 치안 활동을 벌인 결과다.

전체 112신고는 전년 추석 대비 일평균 6%가 감소했는데, 그 중 질서유지(20.3%), 재해⋅재난(11.9%)신고는 줄어든 반면, 범죄신고(6.1%), 교통신고(3.3%)가 다소 늘어났다. 특히 시기적 특성상 가정폭력(18.1%), 교제폭력(25.7%) 등 관계성범죄는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경찰력 대폭 강화 및 범죄 대응 성과) 경찰은 치안대책기간 동안 연 인원 22,397명(일 평균 1,599명)을 치안현장에 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사고 취약지를 사전점검(3,224건)해 관련기관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강력범죄 및 민생침해 범죄 검거에서도 두드러진 성과) 형사인력을 연인원 2,119명 배치해 대응력을 높인 결과, 폭력 및 강절도사건 등 320건, 30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8명을 구속했다.

(관계성 범죄 및 다중운집 안전관리) 명절 연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정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피해자 918명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이 중 고위험군 153명을 선정해 경찰력을 집중한 결과, 강력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진주 남강유등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의령 리치리치축제 등 주요 축제 및 행사장 12개소에 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연 2,230명의 인력을 배치해 다중운집 상황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를 지원했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소통 관리)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 평균 30만6천대로 전년 29만5천대 대비 다소 증가(3.8%↑)했으나, 귀성·귀경길 혼잡 장소 위주로 소통 관리를 하고, 음주운전 163건, 기타 교통법규 위반 474건을 단속하는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면서 전년 연휴기간 대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37%감소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했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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