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닥터지, 두피∙모발 특허 등록 및 출원 완료 外

기사입력:2025-09-10 08:46:58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닥터지는 최근 1건의 모발 관련 특허 등록과 1건의 두피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터지는 최근 두피를 피부처럼 세심히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두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에 등록 및 출원한 특허는 ▲쿨링감, 가려움 개선 및 탈모 완화 효과가 우수한 모발용 화장료 조성물(특허 등록), ▲두피 피지 완화, 트러블 개선, 가려움 진정 및 탈모 완화를 위한 두피용 화장료 조성물(특허 출원)이다.

등록된 모발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기술의 핵심은 쿨링감과 제형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헤어 제품에 쿨링 성분을 적용할 시, 제형이 불안정해지거나 사용감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어 왔다. 닥터지 연구진은 이를 극복해 두피에 저자극으로 쿨링감을 지속 전달하면서도 사용감까지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닥터지 ‘두피랩 쿨 솔트 스케일링 샴푸’에 적용되어 쾌적한 두피 관리와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구현하고 있다.

출원된 두피 관련 특허 기술은 ▲두피 환경 개선 ▲두피 각질 및 트러블 개선 ▲두피 가려움증 완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두피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가 많아 유해균이 증식하기 쉽고, 이를 방치할 시 지루성 탈모가 유발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탈모의 원인을 두피 환경에서 찾아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실제, 해당 기술을 적용한 닥터지 '두피랩 쿨 솔트 스칼프 트러블 앰플'을 인체적용시험 결과 탈락 모발 수가 75% 개선됨을 확인했다.

닥터지는 더마 스킨케어 노하우를 두피 모발 연구와 접목한 두피랩을 2022년 선보였으며, 특허 성분 및 자체 개발 원료를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쿨 솔트 라인’과 ‘코어 펩타이드 라인’에 이어 최근에는 손상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하는 ‘세라-LPT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나우(nau), 두번째 라이프스타일 공간 ‘나우카페 양재’ 오픈

BYN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이 전개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도심 속 일상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두번째 라이프스타일 공간 ‘나우카페 양재’를 오픈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비와이엔블랙야크 사옥 1층에 문을 연 ‘나우카페 양재’는 지난 7월 제주 야크마을서 오픈한 ‘나우카페 제주’에 이은 두번째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나우의 지속가능 문화 기반의 브랜드 경험과 편안하고 감각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기획됐다.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 컨셉의 ‘나우카페 양재’에서는 제주 로컬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감귤 에스프레소, 한라봉 라떼, 우도 땅콩 크림라떼 등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음료와 함께, 쿠키와 스콘 등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돼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물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대나무 펄프 소재를 활용해 퇴비화가 가능한 테이크아웃 잔을 사용하는 등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디테일도 챙겼다.

또한 나우카페 양재는 일상 속 더 나은 선택으로 특별함을 선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역할을 한다. 매년 나우가 진행하고 있는 환경 정화 캠페인 ‘플로깅 런’에도 함께할 예정이며, 카페와 바로 이어지는 나우(nau) 매장에서는 2025 가을 컬렉션을 비롯해 유기농 면 등 자연 유래 소재를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라인 ‘나우홈(nau HOME)’도 만나볼 수 있다.

◆2025 WIN 어워드, 영원무역/매일유업 대한민국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 선정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김미진)이 9일 양재동 엘하우스에서 ‘제8회 WIN 포럼’을 열고 다양성 우수기업 10개사에 ‘2025 WIN 어워드’를 시상했다.

WIN 포럼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기업 내 다양성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WIN 포럼은 ‘기업 거버넌스에서의 여성리더십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창신INC 남충일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여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평등 장관상을 수상한 창신은 성과 중심의 혁신 문화를 구축해왔고,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이 조직 내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한 제조 공정 중 하나인 신발 생산 과정에서 여성 리더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해왔고, 이는 창신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기업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WIN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주제강연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은경 실장이 진행했다. 미국, EU를 포함한 해외, 국내 기업의 여성 대표성과 리더십 현황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와의 관련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내 성평등의 구조적 장벽과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기업 거버넌스 차원의 여성 리더십 확대, 포용적 제도와 조직 문화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 주제강연자로 나선 롯데지주 박두환 HR혁신실장(부사장)은 기업사례 발표를 통해 "롯데그룹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그룹의 문화이자 경쟁력이 되도록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선포했으며, 특히 여성 인재 육성을 공식 선언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다. 양성 평등 채용과 적극적인 여성 리더 육성으로 여성 인재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고, 자동 육아휴직 제도와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등을 통해 여성·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보다 많은 여성 리더와 후보군을 육성하고, 직무별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등 여성 인재의 질적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WIN 포럼에서는 매년 9월 리더스 인덱스(대표 박주근)와 함께 다양성지수를 반영해 ‘WIN 어워드’ 수상 기업 10개사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영원무역(생활), 매일유업(생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금융), SK이노베이션(소재), 현대자동차(기계), 크래프톤(ICT/서비스), 삼성물산(건설), 유한양행(제약) 등이 각 업종의 상위 기업으로 선정됐고 NH투자증권과 애경케미칼이 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2024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양성지수를 평가했으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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