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대만 무역진흥기관 타이트라와 정기협의회 개최

기사입력:2025-05-10 00:12:19
[로이슈 전여송 기자] KOTRA(사장 강경성)는 대만의 무역진흥기관인 타이트라(대만무역발전협회, 이하 TAITRA, 동사장 황즈팡, 黃志芳)와 5월 8일 ‘제27회 KOTRA-TAITRA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OTRA와 TAITRA는 1985년부터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순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특별히 이번 협의회와 연계하여 한국과 대만 투자기업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AI 디지털 교육, 신재생에너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협력 사례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은 ▲비상교육(AI에듀테크), ▲두산퓨얼셀(수소에너지), ▲안랩(보안솔루션), ▲KTL(시험인증)이, 대만측은 ▲Mitax(회계서비스), ▲ETC(시험인증), ▲재한대만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중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대만전자검험센터(ETC)는 ▲전기차 충전시스템, ▲AI 서버 분야 등 신산업 기술규제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하는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졌다. 이는 한·대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시험인증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시장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치다.

오후에 열린 정기협의회 본회의에서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기업 지원방안, ▲AI를 활용한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 ▲한-대만 중소기업 지원 협력 확대 방안, ▲투자 협력 방안 등 총 4개의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의회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실무자 중심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공동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한편, KOTRA는 1971년 타이베이에 무역관을 설치한 이래 대만 시장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여 우리 기업과 연결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 대만 시장 내 한류 영향이 확산하면서 소비재, 콘텐츠 진출 사업 확대는 물론, 하이테크 장비, AI 분야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타이트라와의 정기협의회는 한국과 대만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기반으로 역할을 공고히 해온 만큼, 앞으로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소비재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2.23 ▲14.96
코스닥 724.08 ▲1.56
코스피200 343.96 ▲2.4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070,000 ▲522,000
비트코인캐시 573,500 ▲2,500
이더리움 3,536,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28,080 ▲170
리플 3,344 ▲33
이오스 1,288 ▼6
퀀텀 3,517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5,905,000 ▲338,000
이더리움 3,538,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8,110 ▲230
메탈 1,281 ▲4
리스크 805 ▲4
리플 3,342 ▲31
에이다 1,140 ▲13
스팀 22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6,000,000 ▲420,000
비트코인캐시 573,500 ▲4,000
이더리움 3,538,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8,070 ▲250
리플 3,344 ▲31
퀀텀 3,531 ▲11
이오타 34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