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전체 세탁가전 시장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거래액 점유율은 16.2%로 일반세탁기(12.7%)와 의류건조기(11.4%)를 넘어섰다.
다나와 관계자는 "세탁건조기 시장으로 한정할 경우 올인원 제품의 점유율은 28%에 달하며 분리형 제품을 추월했다"라며 “현재 전체 세탁가전 시장의 주력인 타워형 세탁건조기와의 점유율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며, 연내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평균거래금액은 3월 411만원에서 6월 3주 337만원까지 하락했다. 또한, 올인원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증가도 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