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이허브(iHerb)는 2023년 판매량 분석 결과, 올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PB 유산균인 ‘CGN 락토비프’였다고 29일 밝혔다.
아이허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2월 28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한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CGN 락토비프’ 유산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균수 함량별로 CGN락토비프 300억 마리가 1위, CGN락토비프 50억마리 제품이 3위를 차지했다.

CGN은 아이허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PB로,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하고 정기적인 제3기관의 안정성 검사를 진행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이면서 유통과정이 단축된 만큼 가격 거품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CGN 락토비프 역시 프리미엄급 활성 프로바이오틱 균주 8종을 사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허브에 따르면 CGN 락토비프는 특히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허브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락토비프는 전 세계 판매량 중 50%가량이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이허브는 이 같은 인기의 배경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유산균에 대한 높은 선호도 및 제품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분석하는 스마트한 소비성향을 꼽기도 했다.

아이허브는 이와 함께 2023년 웰니스 키워드 3가지를 공개하며 차세대 건기식 성분을 조명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이너피스’, 마음의 평화다.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가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멘탈 케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이허브는 ‘아슈와간다(아쉬아간다)’를 국내 멘탈케어 건기식 시장의 다음 트렌드로 예측했다.
‘인도의 인삼’으로 불리는 아슈와간다는 스트레스 완화, 자양 강장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허브 성분이다. 이 같은 효능으로 미국을 비롯한 영미권에서는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제품이 조금씩 출시 되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는 ‘항노화’다. 아이허브는 최근 새로운 항노화 관련 성분인 ‘스페르미딘’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신제품 ‘CGN 스페르미딘’은 항노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페르미딘을 함유하고 있다. 스페르미딘은 다양한 연구와 임상 실험을 통해 기대 수명과 연관이 높은 세포의 ‘자가포식’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이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흥 항노화 성분이다.

마지막 키워드로는 ‘두뇌 건강 관리’를 꼽았다. 아이허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떠오른 인지력, 기억력 관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것을 포착해 다양한 연관 성분을 눈여겨보고 있다. 아이허브의 웰니스 전문가인 메흐메트 오즈 의학박사도 L-세린과 트랜스-레스베라트롤, PQQ 등 기억력 및 인지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된 CGN 멤푸드를 아침마다 섭취하고 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롱런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CGN 락토비프가 올해에도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며 “2023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한국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 올해 취약계층에 총 2억5천여만원 전달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총 2억5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6월에는 창립기념 자원봉사 주간 행사를 운영하며 7천400여만원, 7월에는 쪽방 주민에게 2천여만원, 9월 본부별 결연 복지시설에 3천만원을 지원했다.

연말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한 총 4천852만원을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도봉구 사회복지협회, 노원구 가족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20곳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탈북민,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 우수 반려견 순찰팀 75명 표창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강동구 강동리본센터에서 28일 '서울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순찰팀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행된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2021년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사회 범죄와 위험 예방을 위해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천110개 팀이 활동했다.

표창과 감사장은 범죄예방활동 우수팀, 순찰대 운영 지원 공로자 등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고 생활 위험을 방지하는 데 기여한 팀에 수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