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오는 12월 7일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국내 정식 론칭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김재우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 촬영을 마무리했다. 광고 영상은 김재우의 개인 SNS에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게시물들을 패러디, 라그나로크 비긴즈 속 요리, 커스터마이징, 던전,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관 지어 표현했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비긴즈 광고 촬영 인터뷰 영상에서 김재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M,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여러 게임을 플레이했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소드맨을 키웠던 경험이 있어 라그나로크 비긴즈 CBT에서도 소드맨을 플레이했고 론칭 후에도 소드맨을 할 것 같다. 직업마다 고유 스킬과 특징이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직업을 플레이하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라고 플레이 소감도 함께 전했다.
김재우와 함께한 광고 영상과 인터뷰 영상은 라그나로크 비긴즈 국내 정식 론칭 이후 그라비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레드슈즈>, <유미의 세포들> 3D 애니메이션 제작 및 <스즈메의 문단속> 공동 투자, 배급으로 잘 알려진 로커스가 이달 지분구조 변경과 신규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채비에 나섰다.
로커스는 지난달 말 약 240억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마무리했다. 금번 투자에는 위지윅스튜디오, 미디어캔,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등 유관산업의 선두에 있는 강력한 전략적 투자자를 비롯, SBI, 기업은행, 크릿벤쳐스, 가이아벤쳐스, 로드스톤프라이빗에쿼티, 미시간벤처캐피탈 등 주요 재무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로커스의 비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로커스는 2009년 5월 전 세계에 배급 가능한 할리우드 수준의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연간 450여편, 현재까지 4,000여편의 광고 콘텐츠, 국내 최대 70여편의 게임 시네마틱를 제작한 VFX 역량으로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해 현재는 3D 애니메이션 중심의 CGI(Computer-Generated Imagery) 스튜디오로 거듭났다. 대표작으로는 2019년 개봉, 그 해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레드슈즈>, 네이버웹툰의 대표 IP이자 동명으로 드라마화된 티빙(TVING) <유미의 세포들 시즌 1, 2>가 있다.
로커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글로벌 수준의 패밀리 타겟 장편 3D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나리오 기획, 제작,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 등에 이르는 전과정의 프로듀싱을 직접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유일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라는 점이다. <레드슈즈>는 총제작비 220억 원의 규모로 국내외 제작진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9년 7월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123개국에 판매한 바 있다. 로커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800대에 이르는 렌더팜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 트래픽의 매니지먼트 등 하드웨어 운영 노하우 뿐 아니라 10여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구성된 프리, 메인 프로덕션의 파이프라인 및 R&D까지 갖추고 있어 3D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패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타일메이트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주도하였으며 투자 금액은 한화로 약 10억 원이다.
스타일메이트는 22년 3월 미디언스의 담당 사업부로 앱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지난 10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기업이다. 창업자인 한상희 대표는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유니티 글로벌BD팀, 서울스토어 전략사업본부를 거쳐 미디언스에 합류했다. 한상희 대표가 지난 20년 동안 대기업, 외국계, 스타트업을 거치며 쌓아온 플랫폼 기반 전략파트너십의 전문성과, 스타일메이트 팀의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인플루언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일메이트는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발굴 및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신청하고 선택할 수 있어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의 협업이 용이하다. 또한 패션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통해 트렌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