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실종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같은 어린이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착한 과자’ 크라운제과와 삼성전자가 힘을 모아 어린이 등 ∙ 하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공동캠페인에 나선 것"라고 전했다.
이어 "과자회사와 가전회사의 이종 기업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이다"라며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한 ‘우리 아이 마중 기능’’으로 어린이 안전에 진심인 삼성전자가 크라운제과에 협업을 요청해 성사됐다"라고 전했다.
크라운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담은 ‘크라운제과 & 제트 봇 AI’ 과자선물 셋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물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과자상자에 쿠크다스, 쵸코하임, 마이쮸 같은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과자 12가지를 담았다. 측면에는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서적에서 발췌한 교통안전 하교길 안전수칙을 만화로 그려 넣었다.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5월 한 달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으로, 일부 제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한다.
양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도 만들었다. 아이들 책가방 겉면을 감싸는 커버에 제트 봇 AI 모양의 속도 표지판을 그렸다. 형광색 컬러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인 30이 각인되어 비가 오거나 어두운 밤에도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쿠크다스’를 그려 넣은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쿠크다스 상단 커버는 크라운제과와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 캐나다에서 K-아웃도어를 즐기러 한국을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이하 TDA)’ 회원 72명의 방한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일부터 12일, 6일부터 15일, 총 2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해 자전거로 서울, 여주, 안동, 경주, 부산 등으로 이동하며 주로 전국의 강과 호수 주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국을 여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북미 지역에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유치를 위하여 공사는 작년 12월부터 동호회 측과 소통하며 항공편 알선 및 입국절차 안내, 자전거 운반 및 전문 가이드 지원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실시하였다.
◆경북종합안전체험관 공모에 8개 시군 도전장
2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에 포항,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청송 등 8개 시군이 신청했다.
당초 도내 11개 시군이 관심을 보였으나, 나머지 지자체 3곳은 문의만 하고 실제 접수는 하지 않았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