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친환경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니폼 등 폐의류 재활용 사업을 제안한 ‘에코프렌들리 SR 굿즈 제작’ 안이 선정됐다. SR에서 발생되는 폐자재를 재활용해 에코백 등 각종 이용품, 소모성 비품을 제작·활용하는 내용으로, SRT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환경문제 극복 효과가 기대돼 상생협력 및 환경보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플랫폼을 구축하는 ‘SR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취업 프로젝트’와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R 이용객 빅데이터 공개로 지역기업 상생 지원’ 2건이 선정됐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께서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도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